프린지공연
update 2024.06.13. ※ 일정(날짜,시간)은 참가 단체의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세부장르 마당극 창극
- 공연일자 2024-08-07(수)
- 공연시간 15:00(30분 소요)
- 관람등급 전체관람
- 공연단체 우리소리유람단 희희낙락
- 공연장소 수변무대
작품 스틸컷
출연진
별주부_정혜진 / 토끼_박경랑 / 호랑이·여우_신선영 / 대금_김준 / 피리_최수지 / 퍼커션_유세진 / 아쟁_손미영
제작진
기획·연출_김준 / 안무가_손미영 / 음향·조명 오퍼_박지민
작품연혁
2023년
기획공연 희희낙락과 함께하는 풍류음악회
희희낙락 찾아가 풍류 한마당
기획공연 덕동풍류음악회
2022년
옥산음악회
세심 콘서트
기획공연 우리소리유람단 희희낙락 풍류마당 淸淸
2021년
기획공연 풍류음악회
“어여어여 수궁가자”
서악음악회
연출의도
목숨까지 걸며 입신양명, 출세를 위해 폭력과 탐욕적인 용왕의 명을 우직하게 따르는 자라와 인생 역전을 꿈꾸며 자라의 말에 속아 수궁으로 따라나서는 토끼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을 풍자한다.
시놉시스
경무에 시달려 허로병이든 용왕의 병에 효험이 있다는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 그만 호랑이를 만나 곤욕을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용맹한 술책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한숨 돌리고 충심 어린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는 자라 앞에 우연히 나타난 토끼를 만나, 수궁으로 꾀어 가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과 꾀를 부려 수궁으로 데려가는 대목이다.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남의 생명을 아무 거리낌 없이 뺏으려는 용왕과 그 부당한 명을 충성스럽게 따르는 자라, 산에 살며 용왕과 같이 절대 권력을 가졌지만, 어딘가 허술한 호랑이, 먹이사슬의 최하위에 위치하며 독수리, 호랑이와 같은 힘센 맹수와 사냥꾼에게 쫓기며 늘 간을 조리며 살아가는 토끼가, 인생 역전을 꿈꾸며 자라의 말에 속아 수궁으로 가는 토끼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를 풍자하여 보고자 했다. 소리꾼들의 재기 넘치는 연기와 소리와 장면의 이면은 파고드는 반주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