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뤽 아우프

2024.7.26.(금)~8.9.(금) / 15일간

경연참가공연

update 2024.06.13. ※ 일정(날짜,시간)은 참가 단체의 사정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글뤽 아우프
  • 세부장르 연극
  • 공연일자 2024-08-02(금)
  • 공연시간 16:00 (65분 소요)
  • 관람등급 10세이상
  • 공연단체 극단 태양의바다
  • 공연장소 가온극장(거창연극고)
작품 스틸컷
 
출연진
배우_송영광, 김봉현
제작진
작·연출_임주은 / 조명디자이너_김광훈 / 무대디자이너·소품디자이너_ Limchun / 기획_박현정 / 안무감독_안소미 / 무대 어시스턴트_김정원 / 영상 어시스턴트_정지영
작품연혁
2023.12.08. ~ 2023.12.10. 한예극장(구 설치극장 정미소)
2023.04.21. ~ 2023.04.22. 남한산성아트홀
2022.11.29. ~ 2022.12.11. 대학로플렛폼74
2022.11.01. ~ 2022.11.03.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연출의도
2024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배고픔과 목마름, 학대와 전쟁, 차별과 아귀다툼 등에서 오는 삶의 고통을 무릅쓰고 현재를 버티며 여전히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글뤽 아우프>는 죽고 나서야 뒤늦게 살아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깨달은 윤규와
현재의 고통과 슬픔으로 살아감의 의미를 상실한  여성의 갈등- 즉,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살아감에 대한 서로다른 가치관과 불일치로 인한 몸부림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게 한다.

우리의 삶, 가정, 일터에서 항상 이중적일 수 밖에 없는 삶의 내면을 환희와 고통, 생명과 죽음, 빛과 어둠, 산자와 죽은자와 같이 대비되는 두 형제를 통해 보다 깊은 '살아감'의 의미를 성찰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1975년 그해 파독 광부로 광부의 삶을 갓 시작한 여성은 막장 안에 함몰된 지형이 발견되어 지형 확인을 위해 로프에 매달려 지하 1,000m 이하로 내려가던 중 가스 폭발 사고로 막장과 암벽이 무너지면서 홀로 고립되고, 석탄 더미에 깔린 여성을 윤규가 발견하게 된다. 고립된 열악한 상황이 그들을 더욱 죽음으로 몰아치는 와중에 여성을 살리기 위해 윤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보이는데...